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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와 푸틴 ‘적에서 친구로’
프랑스의 극우정당 국민전선이 지난 12월 6일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프랑스 전체 13개 지역 중 6곳에서 승리하며 28%의 득표율을 올려 1위를 달렸다. 유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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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마라-케이시 애플렉 유령 멜로 '고스트 스토리' 비하인드컷
[매거진M] 미국 텍사스 외딴 집에서 서로를 M(루니 마라)과 C(케이시 애플렉)라 부르는 젊은 부부의 행복은 느닷없는 사고로 C가 죽으면서 끝이 난다. 주연 배우 케이시 애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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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한국 알제리’ 구자철 “자신감 갖고 임한다면 기회 올 것”
‘한국 알제리’ 한국 축구대표팀 구자철이 알제리전과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구자철(25)은 국제축구연맹(FIFA)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팀 사기와 준비를 하는 것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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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군 망친 히틀러의 런던 폭격 명령
런던 세인트폴 성당 앞의 건물 옥상에서 한 영국 병사가 독일의 공습을 감시하고 있다. “전쟁의 역사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적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큰 빚을 진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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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의 폭우에 최소 42명 사망…독일 "이런 재앙 처음"
독일 홍수 피해로 붕괴된 건물. 연합뉴스 독일 서부와 남부에 24시간 이상 폭우가 쏟아져 최소 42명 이상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벨기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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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러시아·우크라, 6개 중 4개 항목 합의에 근접했다"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지난 2019년 10월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양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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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이재명 “사죄”ㆍ윤석열 “죄송”, 文 대통령은 “송구”(13~18일)
12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올림픽 보이콧 #김건희 #오미크론 #방역패스 #수능 출제오류 #오징어게임 #우크라이나 #지진 #위드코로나 #중ㆍ러 회담 #이재명 아들 도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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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의 고백 "봉준호 만났는데 손흥민 얘기만 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사진은 톰 홀랜드가 연기한 스파이더맨(오른쪽)과 여자친구 MJ 역의 젠데이아.[사진 소니 픽쳐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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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보다 0.02점 높은 韓 행복점수…OECD 중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 국민이 스스로 인식하는 행복 수준이 10점 만점 중 6점 수준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정책 성과 및 동향 분석 기초연구'에 따르면 갤럽월드폴(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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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산업을 바꾸는 섹스 사이트外
젠틸(23) 은 2년 전 그저 재미삼아 한다는 생각으로 웹사이트를 열었다. 그러고는 다른 수많은 인터넷 창업자들과 마찬가지로 몸을 뺄 수 없게 됐다. “내 개인시간은 모두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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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軍 공격 테러 더욱 부추길것"
국제사회는 지난달 30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건물을 점령한 이스라엘을 거세게 비난하며 즉각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며 공세의 고삐를 늦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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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탱크·장갑차, 국경 넘어 공격"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강한 러시아’ 정책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부채질하고 있다. 반면 개입을 꺼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신중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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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 김혜수의 변신 '굿바이 싱글' vs 안성기의 스릴러 '사냥'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굿바이 싱글` 스틸컷]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 출연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곽시양, 서현진 각본 신동선 각색 김태곤, 전고운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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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⑤ 임진강 전투와 영국군
지난 12일, 특별한 외국손님 200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에서 참전한 80명의 병사와 그 가족들이다. 6·25전쟁기념사업회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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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총리 티모셴코 때문에 EU서 왕따 신세
율리아 티모셴코(52·여) 전 우크라이나 총리의 석방 요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미콜라 아자로프(65) 현 총리가 유럽 지도자들의 기피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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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1세는 성공, 장제스는 실패한 水攻…그 차이는?
장제스는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정주(鄭州) 북쪽 화원구(花園口)의 제방을 무너뜨렸다. 사진은 황하(黃河) 범람 뒤 일본군이 불어난 강물과 사투를 벌이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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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현대무용? 쉽게 얘기하는 게 고도의 테크닉”
‘벨기안 웨이브’란 말이 있다. 무슨 뜻일까. 역사와 문화의 보물창고 유럽 한복판에서 뚜렷한 문화적 색채를 갖지 못했던 작은 나라 벨기에가 현대 무용을 통해 세계 문화 지형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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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것, 그것으로 충분하다
항복을 권하는 나치의 ‘삐라’가 흩날리는 거리를앳된 얼굴의 병사가 달리고 또 달린다. 쏟아지는 총탄을 피해 다다른 해변에는 바다를 앞에 두고 망연자실한 군인들의 행렬이 끝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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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우리 안의 외로운 늑대
김성탁 런던특파원 22살 맨체스터 토박이 대학생.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 자살폭탄 테러범 살만 아베디의 신상이다. 그는 독재를 피해 영국으로 망명한 리비아 출신의 부모 아래 맨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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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소년들 초대하고 싶다” 프리메라 리가·맨유 초청 의사 밝혀
태국 치앙라이 동굴에 고립됐다 구조된 축구클럽 소년들과 코치. [사진 태국 해군 페이스북 캡처] 폭우로 물이 불어난 동굴에 갇혀 있다가 17일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한 태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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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서 꿈틀거리는 ‘극우의 망령’
평화로운 산악국가 오스트리아에서 전례없는 일이 일어났다. 지난주 닷새 동안 수도 빈 중심가의 유서 깊은 거리에선 시위대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수천 명의 청년들이 새 연정에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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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우방 참전부대(8)
한국전을 지원한 우방참전국 중 「유럽」지역에서는 영국을 필두로 「네덜란드」·「프랑스」·「그리스」·백이의·「룩셈부르크」등 6개국이 군대를 파견, 한국전을 지원했다. 백이의는 7백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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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9)
1개 소대로 구성된 「룩셈부르크」지원병은「벨기에」 지원병 대대 소속으로 편성, 파한 되어 한국전이 끝날 때까지 계속 행동을 함께 했다. 이것은 당시「룩셈부르크」와 「벨기에」가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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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작전 첫날, 26명만 왔다…391명 구해낸 '신의 한 수'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5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에서 공군 C-130J 수퍼허큘리스 수송기에 탑승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공군 제공. 연합뉴스 25일